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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초기증상 – 무릎·손가락이 보내는 작은 신호들

by 바른생활연구소 2025. 11. 30.

예전보다 무릎이 자주 아프고, 계단을 오를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혹시 나도 퇴행성 관절염이 시작된 건 아닐까 걱정되실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단순한 노화가 아닌, 관절 내 연골이 점차 닳고 염증이 반복되며 진행되는 만성 질환입니다. 특히 40~60대 중장년층에서 무릎, 손가락, 고관절 등의 작은 통증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지만 초기에 적절히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고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퇴행성 관절염의 초기 증상과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변화들을 정리해드립니다.


1. 무릎이 자주 뻣뻣하고 아프다

아침에 일어나 움직일 때 무릎이 뻣뻣하거나 뻐근한 느낌이 들었다면 초기 관절염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활동을 시작하면 조금 나아지지만, 한 자세로 오래 있다 움직이면 다시 불편함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계단 오르내릴 때 무릎 통증

계단을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무릎이 더 아픈 경우, 관절 사이의 연골이 닳아 충격 흡수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통증이 한쪽 무릎에만 있더라도 퇴행성 관절염의 시작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3. 관절에서 ‘뚝뚝’ 소리가 난다

움직일 때 무릎, 손가락, 어깨 등에서 딱딱하거나 뚝뚝 하는 소리가 자주 들린다면,

관절 내 연골 마모로 인한 마찰음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동반되거나 반복적으로 소리가 난다면 단순한 소음이 아닌 이상일 수 있습니다.

4. 손가락 관절이 붓고 뻣뻣함

손가락 관절이 특별한 외상이 없음에도 부어 있고, 접었다 펴기 어렵다면 관절염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중년 여성에게서 자주 나타나며, 통증 없이 뻣뻣함만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5. 움직이다 보면 관절 통증이 심해진다

가만히 있을 땐 괜찮지만 걷거나 오래 서 있으면 관절이 욱신거리거나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

관절을 보호해주는 연골이 약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활동이 많아질수록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6. 관절 주변이 부어 오르고 열감이 느껴진다

무릎이나 손가락 관절 주변이 붓고 살짝 열이 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 국소 염증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으로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시점입니다.

7. 날씨 변화에 따라 통증이 심해진다

비 오는 날, 추운 날씨에 관절이 뻐근하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는 퇴행성 관절염의 특징적인 반응 중 하나입니다.

관절막 내 압력 변화로 인한 신경 자극 때문입니다.


퇴행성 관절염, 언제 병원을 찾아야 할까?

  • 같은 관절 통증이 3주 이상 지속될 때
  • 움직임 제한이 생기거나 계단 이용이 불편할 때
  • 아침 뻣뻣함이 30분 이상 지속될 때
  • 관절 주변이 자주 붓고 반복될 때

초기 증상이라도 위 항목 중 2가지 이상 해당되면 정형외과, 류마티스내과 등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에서 관절염 예방하는 습관

  • 체중 관리: 체중 1kg 증가 시 무릎 관절에 3~5배 하중 증가
  • 무릎 꿇기, 쪼그려 앉기 자제: 연골 마모를 가속화
  • 걷기 운동: 하루 30분, 평지 걷기만으로도 관절 유연성 향상
  • 온찜질: 뻣뻣할 땐 따뜻한 찜질로 관절 순환 촉진
  • 비타민 D & 칼슘 섭취: 뼈와 관절 건강 유지

마무리하며

퇴행성 관절염은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생활 습관과 조기 대처가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초기에 나타나는 미세한 신호들을 간과하지 않고,

몸의 피로를 조금 더 자주 들여다보는 습관이 건강한 관절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걷는 게 불편해지기 전에, 손가락이 굳기 전에, 지금 내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 귀 기울여보세요.